제 목 : 기억되는 사람[마26 : 6-13]

오늘 본문에는 한 여인이 소개되고 있으며 주님은 이 여인을 잊지말고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왔다가 이름을 남기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기억하며 추모하고 그리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한 여인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세상의 유명한 사람이 아닌 죄인이었고

보잘 것 없던 여인의 이름을 기억하라고 하신 것은 이름뿐이 아니라 이 여인이 행한 일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한 여자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이 베다니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옥합을 가져와 식사하시는 주님에게

부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향유 한 옥합, 순전한 향유 한 나드를 주님의 머리에 부은 여인에 대한 사건을

여러 곳에 기록 하셨습니다[막14:3,눅7:37,요12:1-8절].

모두가 공통적인 것은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죄 가운데서 고통 중에 있는 오라비와 가족을 구원 하신 주님을 향하여 향유를

주님께 부은 일입니다.

2. 여인이 행한 일입니다.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일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예비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나 그를 따르는 여인들에게 자신이 앞으로 이 세상의 죄인들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실 것을 늘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자신들의 세상의 욕심과 탐심에 잡히고 먹고 사는 문제에 잡혀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 구주로

영접하는 자이며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을 준비한 자입니다.

누가복음 7장에 한 여인이 죄를 지은 여인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께 눈물로 그 발을 적시며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셨다고 합니다.

나의 죄를 사하시고 깨끗하게 하신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 화답한 여인입니다.

26장2절에 말씀하신 대로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것을 미리 말씀하여 주신대로

이 여인은 주님의 죽음을 예비하여 자신이 가장 가치 있게 여기던 향유를 주님을

위하여 사용 하였습니다.

가난한 자를 위해 쓰임 받는 것을 사람들은 더 유익하다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옥합을 깨뜨려 주님에게 부은 것은 생명의 주님을 영접하며 나의 가장 가치를 두고

쌓았던 옛것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자존심과 욕심과 탐심과 세상의 영화와 영광과 세상의 즐거움과 쾌락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서 새 생명으로 사는 삶을 구하는 자입니다.

주님은 아버지께서 보내신 메시야요 구주임을 시인하는 행위입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하시는 주님을 본 자의 행위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예비하는 것은 또한 죽은 자 중에 다시 사실 주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이 세상의 잠깐의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 사랑을 받으며 살게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증거 하는 행위이었습니다.

3. 잊지 말고 기억하라 하십니다.

우리도 잊혀지는 자들이 아니라 기억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이 증거되는 어느 곳이든지 이 여인의 행한 일을 말하고 그를 기억하라 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는 자입니까 ?

조두순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어떤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까?

이완용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까 ?

성경에도 에서와 가인과 가롯유다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나요?

골로세서에 기록된 두기고와 오네시모는 신실한 자요 사랑을 받은 자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후메네오와 알렉산더, 디오드레베라는 사람들은 악한 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는 사탄에게 던져진 자들입니다.

딤전 1: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딤후 4: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요한삼서1: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1: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우리도 이 말씀을 듣고 그런 일이 있었구나 듣고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 죄인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고통 받는 아픔과 외로움과 죄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자가 되어 이를 나타내고 증거하는 믿음을 본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우리도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사함을 입은 은혜와 죽어 썩은

나를 살리시는 사랑을 받은 자로 증거하고 나타내는 자가 되어 주님에게 기억되고

교회에 기억되고 생명의 일하는 직분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